안녕하세요, 앵가입니다.
요즘 아이패드, 갤럭시탭 등과 같은 태블릿 PC를 정말 많이 사용하는데요. 저도 한 때는 아이패드 프로유저였을만큼 태블릿PC가 굉장히 흔해졌죠. 그런데 저는 노트북, 데스크탑과 같은 PC가 더 편해서 지금은 사용을 안하고 있는데요. 안쓰는 태블릿 PC를 방치해두기 아까우니, 보조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서 정리해봤습니다.
이 때 필요한 프로그램은 바로 Splashtop Wired XDisplay입니다.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PC에도 이 프로그램을 설치해야하고 사용할 안드로이드나 아이폰/아이패드에도 해당 어플을 설치해야합니다.
Splashtop Wired XDisplay을 사용한다면 위의 이미지처럼 된다는 이야기인데요, 실제로 어떻게 나오는지 아이패드로 테스트 해보도록 할게요. 먼저 PC에 Splashtop Wired XDisplay을 다운로드 및 설치를 해주세요.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어에서 Splashtop Wired XDisplay 어플을 다운로드 및 설치를 해주시면 됩니다.
아이패드 등 스마트기기에서 Splashtop Wired XDisplay을 실행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이 때 PC와 스마트 기기를 케이블로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Splashtop Wired XDisplay을 실행하게 되면 이런 화면이 나오는데, 프레임비율과 퀄리티를 모두 High로 올려주세요. 단, 본인의 PC사양이 낮을 경우에는 렉이 걸리지 않을 정도로만 올려주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연결이 완료가 되면, 이렇게 디스플레이 설정에서 모니터 3개가 쭉 연결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1/2번 모니터는 원래 사용하던 모니터, 3번이 아이패드입니다. 윈도우에서 아이패드를 모니터로 인식이 되서 그런지, 배율과 레이아웃/해상도를 설정할 수 있도록 변경됐습니다. 아이패드가 아무리 12.9인치라고 하더라도 일반 모니터에 비하면 반정도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배율을 살짝 높여서 사용하는 것이 눈에 무리를 주지 않을겁니다.
실제로 아이패드프로 12.9인치를 이용하여 Splashtop Wired XDisplay를 사용한 모습인데요, 모니터가 하나 더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일반 모니터와는 다르게 C타입 케이블로 연결해서 그런지 약간의 버벅거림이 있고, 시간차가 발생하는데요. 간단한 메신져 활용이나 서브용으로 무언가 보면서 작업해야할 때는 이런 용도로 쓰는 건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집에 잠들어 있는 스마트기기가 있다면 Splashtop Wired XDisplay를 활용해서 모니터로 써보는 경험도 좋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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