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앵가입니다.
22년 9월 베트남 다낭에 여행을 다녀왔던 적이 있었는데요! 이때 묵었던 호텔 두 곳이 너무 마음에 들어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다낭의 미케비치 근처여서 위치도 좋았고, 가격면에서도 저렴해서 추천드리는데요!
제가 예약했던 호텔은 두 곳이었는데 하이안 비치 호텔 앤 스파 2박, 살라 다낭 비치호텔 2박이었습니다. 둘다 1박에 7~8만원 사이로 저렴한 호텔이었는데요! 하이안 비치 호텔 앤 스파는 제가 찾아봤었고, 살라 다낭 비치 호텔은 지인이 추천해줘서 가본 곳이었어요! 22년 당시만해도 저렴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봐도 진짜 가성비 끝판왕!
현재 아고다에서 검색해봐도 세금 포함 1박 기준 4~6만원정도면 예약할 수 있네요! 아무리 베트남 물가가 저렴하다고 해도 호텔 숙박비가 진짜 저렴한 것 같아요.
하이안 비치 호텔 앤 스파
하이안 비치 호텔 앤 스파의 외관인데요, 당시 미케비치 해변 근처에 공사하는 곳이 너무 많았어요. 심지어 제 호텔 옆 건물도 신축 공사 중이었었죠.
객실 내부인데, 1박에 6만원 정도 밖에 안하는데 방 크기도 2명이 들어갈만큼 크고 공간도 여유로웠습니다. 화장실도 아주 깔끔했었었습니다.
왜 이런 호텔은 화장실이 꼭 통유리벽으로 되어 있는건지, 하이안 비치 호텔 앤 스파 화장실이 객실에서 전부 다 보이더라고요. 거기에다가 가림용 커튼도 없어서 다른사람과 같이 간다면 이건 좀...
운이 좋게도 오션뷰를 받았는데요. 밤에 비가와서 파도가 세게 치고 있었고, 약간 흐린 날씨였습니다. 그래도 미케비치 해면을 방 안에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었네요.
하이안 비치 호텔 앤 스파의 조식 뷔페인데요. 음식 종류도 많고, 쌀국수는 주문하면 바로 뜨거운 국물에 말아줘서 너무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특히 여기 직원들이 너무 친절해서 좋았네요!
살라 다낭 비치 호텔
여긴 살라 다낭 비치 호텔 로비인데요, 당시 다낭에 태풍이 심하게 와서 정문을 봉쇄하는 작업을 하고 있더라고요. 진짜 다낭 여행은 5일 중 2일을 태풍때문에 아무것도 못해서 너무 아쉬운 기억만 남았습니다.
들어가는 입구 옆이 바로 화장실 문이었는데, 그나마 하이안 비치 호텔보다는 조금 나은 듯 했습니다. 그래도 통유리는 너무 한 듯, 여긴 가릴만한 커튼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살라 다낭 비치 호텔의 객실인데요, 여기가 가격이 더 비싸서 그런지 훨씬 더 넓었습니다. 침대 양 옆으로 공간이 많이 남아서 캐리어 같은 걸 두기 좋았었네요.
아쉽게도 살라 다낭 비치 호텔에서는 애매한 뷰였습니다. 바다가 살짝 보이긴 했어도 기본 적으로 시티뷰였는데요. 다낭은 고층 건물이 호텔들을 제외하곤 많지 않아서 시티뷰 역시 괜찮았었네요. 아쉽게도 살라 다낭 비치 호텔에서는 조식을 못 먹었었구요.
아쉽게도 다낭 여행할 당시 태풍 영향이 너무 강해서 제대로 구경을 못했는데, 다음 기회가 또 있다면 다시 갈 의향은 있습니다. 두 곳 호텔 모두 다낭을 가게 된다면 또 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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