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일본 후쿠오카 가성비 호텔 추천! 니시테츠 인 텐진 후기

 

안녕하세요, 앵가입니다.

2024년 5월에 일본 후쿠오카 여행을 2박 3일로 짧게 다녀왔었는데요, 그때 예약했던 호텔이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묵었던 후쿠오카의 호텔은 니시테츠 인 텐진 (Nishitetsu Inn Tenjun)입니다.

 

니시테츠 인 텐진 (Nishitetsu Inn Tenjun)

주소 : 4 Chome-7-1 Watanabedori, Chuo Ward, Fukuoka, 810-0004 일본

근처 : 텐진 미나미역

비용 : 1박 7~10만원

 

 

 

저는 금토일, 2박 3일로 다녀왔는데 주말을 포함해서 그런지 1박에 약 9만 원 정도 하더라고요. 물론 숙박세 포함해서 18.3만 원이었으니 일본 호텔치고는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합니다. 주말의 일본 호텔은 1박에 10만 원은 그냥 넘어가더라고요.

 

 

니시테츠 인 텐진은 후쿠오카의 텐진미나미역에서 도보로 약 10분도 안 걸리는 위치에 있으며, 하카타역에서 와도 20분 정도면 도착할 만큼 위치가 매우 좋은 곳에 있습니다. 저는 짧게 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에 위치와 가격이 정말 중요했기 때문에 여러 호텔 중에 니시테츠 인 텐진을 선택하였죠.

 

 

니시테츠 인 텐진 호텔로 가는 길인데, 후쿠오카 여행의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하늘이 진짜 맑았는데, 구름도 낮게 깔려 있어서 그런지 더 이쁘더라고요.

 

 

니시테츠 인 텐진의 외관인데요, 확실히 연식이 좀 오래된 듯합니다. 일본어를 몰라서 간판을 쓱 지나쳤는데 호텔 정문 앞에 바로 영어로 니시테츠 인 텐진이라고 적혀 있더라고요!

 

 

니시테츠 인 호텔의 1인실인데요, 비즈니스 호텔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좁지만 내부에는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옷장은 따로 없지만 옷을 걸어둘 수 있게 공간이 되어 있으며, 아래 일회용 슬리퍼가 있어요.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공기청정기와 침대가 바로 보입니다.

 

 

안쪽에는 1인용 침대와 책상, 그리고 모니터와 아래쪽에 냉장고 하나 있었습니다. 확실히 내부도 연식이 오래된 느낌이 나네요. 짧게 그리고 혼자 떠나온 여행이라 숙소에 큰 지출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나름 만족했습니다. 그런데 단점이 객실 내부에서 캐리어를 펼치기 조금 힘들 정도로 좁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화장실 역시 굉장히 좁았는데요, 일본 호텔은 웬만하면 욕실은 다 있는 듯해요. 그리고 어메너티도 샴푸, 린스, 바디워시와 손 세정제는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1층 로비에 가면 칫솔/치약, 면도기, 빗 등이 따로 구비되어 있어서 필요한 만큼 가져다 쓰시면 됩니다.

 

 

니시테츠 인 텐진의 시티뷰인데요,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런지 시티뷰조차도 너무 이쁘게 잘 나왔네요.

 

후쿠오카 여행할 때 가성비 좋고 위치가 좋은 호텔을 찾으신다면 여기 니시테츠 인 텐진도 고려해 볼 만한 곳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