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앵가입니다.
제가 4월에 오사카, 교토 여행을 다녀오면서 묵었던 호텔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제가 여행 갔을 때 당시의 엔화 환율이 100엔 당 888원 정도 했었는데, 지금은 더 엔화가 낮아져서 870원대더라고요.
소테츠 그랜드 프레사 오사카 난바
제가 오사카에서 묵었던 호텔은 바로 소테츠 그랜드 프레사 오사카-난바입니다. 3박에 23만원 정도에 묵을 수 있었는데,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호텔이었고, 한국 사람들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많이 찾더라고요.
주소 : 1 Chome-1-13 Nipponbashi, Chuo Ward, Osaka, 542-0073 일본
오사카의 긴테쓰 닛폰바시 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도톤보리와 도보 10분도 안되는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아주 좋고, 오사카 난바역에서도 도보로 10분 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에요!
거리에서 이렇게 잘 보이기도 하고 왼쪽 사진처럼 바로 앞으로 쭉 가면 도톤보리입니다!
내부는 출입문 바로 앞에 조그마한 냉장고와 커피포트가 있고, 방으로 쭉 이어집니다. 저는 싱글룸을 예약했는데, 확실히 일본 호텔은 방이 매우 작아요.
내부는 작은 탁상과 쇼파 그리고 침대가 있고, 공기청정기와 조그만 TV가 있는데, 혼자 여행을 다니는 사람에겐 이만한 가성비가 없다고 생각이 듭니다.
화장실 내부에 아주 작은 욕조가 하나 있어서 반신욕 하기에 나쁘지 않았고, 옆에 에어컨 스위치가 있는데 풍량만 조절이 가능하고 온도는 조절이 불가능한 구조였어요.
위의 사진은 도쿄에 갔을 때 묵었던 소테츠 그랜드 프레사 니혼바시 가아뱌초인데요, 이때 나쁘지 않은 기억이 있어서 같은 프렌차이즈 호텔인 소테츠 그랜드 프레사 오사카난바에 갔던 것이었습니다. 확실히 가성비 좋은 호텔이네요.
프린스 스마트 인 교토 시조 오미
교토에서 머물렀던 호텔은 프린스 스마트 인 교토 시조 오미야입니다.
주소 : 일본 〒600-8499 Kyoto, Shimogyo Ward, Karatsuyacho, 521
가격은 주말이라서 그런지 1박에 10만원 정도 줬는데, 더블룸이란걸 생각하면 그렇게 비싼 건 아닌 듯 싶어요!
외관은 누가봐도 호텔인데, 생각보다 규모가 커보이더라고요. 이 호텔 역시 일본의 프렌차이즈 호텔인데 교토 말고도 다른 지역에도 많다고 합니다.
프린스 스마트 인 교토 시조 오미야 호텔은 화장실과 샤워실이 분리 되어 있고 세면대가 복도에 있습니다. 내부는 굉장히 깔끔한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샤워장과 화장실 따로 분리되어 있어서 굉장히 좋았고 일단 커서 너무 좋았습니다.
객실 내부는 조금 아쉬웠는데, 침대때문에 공간이 조금 좁은 느낌이었어요. 복도와 침실을 가려줄 수 있는 커튼이 있다는 점은 굉장히 만족할 부분이었습니다.
오사카와 교토를 여행갈 때 호텔을 찾기 힘드시면 이 두 호텔을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