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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해외여행

[일본] 일본 오사카/교토 혼자 여행 3일차 / 잇푸도 라멘, 오사카 텐만구, 다이마루 백화점, 카메스시, 빅카메라 애플워치 구매!

by 앵가(카시노리) 2024.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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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앵가입니다.

 

오사카/교토 여행 3일차 일정, 지금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오사카/교토 여행의 목적은 힐링, 최대한 여유롭게 보내는게 저의 최대 목표였습니다!

 

잇푸도 라멘 난바점 : 3 Chome-1-17 Nanbanaka, Naniwa Ward, Osaka, 556-0011 일본

 

 

3일차 아침에는 아침 겸 점심으로 난카이 난바 근처에 있는 잇푸도 라멘 난바점에 다녀왔습니다. 남아 있는 사진이 거의 없다는게 너무 슬프지만, 그래도 먹었던 음식 사진은 그대로 있습니다.

 

잇푸도 라멘은 이치란 라멘과 함께 굉장히 유명한 프렌차이즈라고 하는데요, 제 친구가 오사카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다고 해서 저도 한번 가봤습니다!

 

매운라면과 볶음밥 세트가 있는데, 콜라까지 합쳐서 2,680엔이 나왔었네요. 사실 볶음밥은 그냥 그랬고, 라멘은 확실히 국물은 찐한데, 매운 맛은 전혀 없었으나, 맛있긴 했어요!

 

오사카 텐만구 : 2 Chome-1-8 Tenjinbashi, Kita Ward, Osaka, 530-0041 일본

 

 

그렇게 밥을 먹고 간 다음 일정은 오사카 텐만구(천만궁)인데요! 3일차 날씨가 너무 덥지도 않고 걷기에 너무 좋았습니다. 여기는 오사카 시청 근처라고 했었던 것 같은데, 강이 있어서 시원하게 다닐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여기가 바로 오사카텐만구 입구인데요, 도톤보리에선 정말 사람이 많아서 힘들었는데, 여기는 사람이 정말 없어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오사카텐만구 입장료는 무료인데도 사람이 없는게 매우 신기할 따름이었습니다.

오사카 텐만구 내부에도 사람이 정말 없었습니다.

 

 

 

진짜 신기할 정도로 이렇게 사람 하나 안보였네요.

 

 

그리고 오사카 텐만구를 나와서 쭉 가다보면 근처에 시장이 있는데요, 정말 엄청 길고 끝이 안보이더라고요. 가볍게 구경하고 나왔습니다.

 

 

다음은 오사카역에 위치한 다이마루 백화점! 저는 쇼핑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여기에 포켓몬센터와 닌텐도샵이 있다고 하여 구경하러 다녀왔죠!

 

 

우리에게 친숙한 슈퍼마리오와 원피스의 루피, 쵸파 모형이 이렇게 있었는데요. 캐릭터 산업이 뛰어난 일본이 정말 신기할 따름입니다.

 

 

포켓몬스터 캐릭터 상품들도 진짜 많이 보였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살 엄두가 안났는데요. 그와중에 닌텐도가 보여서 가격을 보니 어마어마하더라고요. 사실 닌텐도 정말 사고 싶었는데 넘치는 뽐뿌를 참고 뒤로 나와버렸습니다.

 

 

오사카역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그 유명한 햅파이브 관람차를 볼 수 있습니다! 오사카에 간다면 꼭 들른다고 하는데, 전 고소공포증이 살짝 있어서 아쉽지만 멀리서 보는 걸로 만족!

 

 

 


관람차 대신 햅파이브 안에 들어가서 구경을 하다가 나왔습니다. 햅파이브 안에는 점프샵이 있어서 그 유명한 드래곤볼 캐릭터와 원피스 관련 상품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손오공(카카로트), 신짱(짱구), 루피 대형 피규어도 볼 수 있었는데, 솔직히 아무리 엔저였어도 살 엄두가 안날 가격의 상품들이었네요.

 

 

3일차 마지막 일정은 가메스시 총본점! 햅파이브 근처에 있어서 도보로 움직이기도 좋고, 또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고 하여 잽싸게 달려갔습니다.

 

 

한자를 조금이라도 읽을 수 있어서 가메가 거북이 귀라는걸 한번에 알아본 앵가입니다. 여기 다녀온 동료 말로는 웨이팅이 기본 한 시간 이상이라고 했는데, 저녁 시간 치고 조금 일찍 간 덕분에 3~40분 정도 기다리고 바로 들어갔어요.

 

가메스시 직원들이 친절하다는 평이 있었는데, 직접 방문해서 겪어보니 매우 친절한 듯. 친절해서 또 가고 싶은 곳.

 

 

제가 먹은 것은 참치, 광어, 우니, 연어, 장어, 새우 등이 있었는데요. 솔직히 여기는 참치와 연어 먹으러 가는 곳인 듯 합니다. 새우는 푸석해서 별로 맛이 없었고, 장어는 뭔가 아쉬운 느낌이 가득한 맛이었어요.

7종 14피스 + 콜라 합쳐서 총 4,620엔이 나왔는데, 가메스시 초밥은 크기가 매우 커서 직접 먹어본 사람이라면 비싸다고 느끼지 않을 것 같네요. 초밥 14개는 제 기준으로 상당히 배부른 축에 속했었습니다.

 

 

오사카/교토 여행 4일차 아침, 오사카에서 교토로 넘어가는 일정이어서 아침 일찍 일어났는데, 전날 시간이 늦어서 사지 못했던 애플워치9을 사러 빅카메라 난바점으로 향하였습니다. 참고로 일본의 애플스토어는 현재 텍스프리가 되지 않는 곳이어서 정가 그대로 구매해야 하는데요. 그런데! 빅카메라에서 애플워치를 구매하면 텍스프리가 된다고 해서 바로 달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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