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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해외여행

[중국] 상해/상하이 여행 갈만한 곳! /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 유적지, 와이탄 야경, 푸동, 동방명주 전망대

by 앵가(카시노리) 2024.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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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앵가입니다.

오늘은 상하이 여행을 다녀왔었던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지금까지 상하이를 14년도에 한 번, 그리고 17년도에 한 번, 이렇게 두 번 다녀왔었는데요. 처음 상하이를 갔을 때는 상하이만 갔었지만,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상하이, 수저우, 항저우를 경유하는 일정으로 다녀왔었죠. 한국에서 상하이까지 약 2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이며, 왕복 30만원정도면 충분히 갈 수 있죠.

 

상하이는 한국 근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사건과 연관되어 있는 도시인데요. 바로 독립운동과 관련이 있는 도시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일제강점기 시절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청사가 있었던 도시 중 하나가 바로 이 상하이였습니다.

 

 

역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상하이 여행 중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지를 한 번은 들려보는 것도 굉장히 좋다고 생각합니다.  나름 보존도 잘되어 있는 편이고,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무려 6년동안이나 이 곳을 임시정부 청사로 사용했다고 하죠.

 

 

그리고 상하이의 구)홍커우 공원, 현)루쉰공원에도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윤봉길 의사의 거사가 치뤄진 곳이 이 홍커우 공원이며, 윤봉길 의사의 유적관인 매원이라는 곳도 있어서 휴식 겸 다녀오면 좋은 듯 합니다.

 

 

낮에는 이렇게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을 하고 밤에는 와이탄의 야경을 보러 가는 것도 좋습니다. 와이탄에서 푸동을 바라보는 경치도 정말 이쁘기도 하고, 푸동으로 넘어가서 동방명주에 올라가는 것도 좋아요.

 

 

동방명주 전망대에서 와이탄을 바라보는 광경도 정말 멋지고 이쁘더라고요. 또 동방명주 내에 유리로 되어 있어서 발 아래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는데 화려한 상하이의 야경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낮과 밤 모두 아름다운 예원이라는 정원은 현재 중국 정원 중에서 가장 섬세하고 아름답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분위기가 있는데, 특히 야경이 그렇게 이쁘다고 합니다. 상하이 예원 앞의 난샹만두라는 곳이 있는데 여기 만두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빨대로 꽂아서 육즙을 먼저 빨아먹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만두인데요. 줄서서 먹을 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상하이의 대표적인 난징루 거리가 있고, 난징루 근처에 숙소를 잡는다면, 인민광장, 와이탄 등 인근 관광지로의 이동이 매우 편하며, 난징루에는 다양한 맛집들이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

 

 

또 상하이의 외곽으로 나가면 주가각이라는 곳도 갈 수 있는데요. 제가 갔을 때는 날씨가 너무 흐리고 공사하는 곳들이 많았는데, 상하이의 베네치아라고 불릴 정도로 풍경이 그렇게 이쁘다고 하네요.

 

 

다른 여행 사진보다 상하이에 다녀왔을 때의 사진이 가장 없어서 아쉬움이 많은데요. 다시 추억을 채우러 갈 날이 언제가 될런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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